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, 美 상원 기조연설 나선다 > 투자정보

퍼듀대 주관 반도체 포럼 행사 참석
TSMC 등 업계 관계자 기조연설도 진행[라스베이거스=뉴시스] 8일(현지시간)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 ‘SK하이닉스 AI 미디어 컨퍼런스’ 행사장에서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. (사진=SK그룹) 2024.01.08 photo@newsis.com *재판매 및 DB 금지[서울=뉴시스]이지용 기자 = 곽노정 SK하이닉스 사장이 미국 워싱턴 퍼듀대학교에서 열리는 반도체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한다.

15일 업계에 따르면 퍼듀대와 토드 영 미 상원의원은 오는 17일 미국 워싱턴DC 러셀 상원 빌딩에서 '칩스 포 아메리카, 글로벌 성공을 위한 실행'을 주제로 포럼 행사를 개최한다.

곽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 'AI 시대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파트너십'을 주제로 첫번째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.

이와 함께 TSMC, 미국반도체산업협회(SIA),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(SEMI) 등 업계 관계자와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국장 등 미국 정부 관계자가 연사로 나선다.

앞서 SK하이닉스는 이달 초 퍼듀대가 있는 인디애나주에 38억7000만 달러(약 5조2000억원)를 투자해 인공지능(AI)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한다고 밝혔다.

SK하이닉스는 반도체 등 첨단 공학으로 유명한 퍼듀대와도 반도체 연구개발(R&D)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．